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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

대전 하나시티즌, 서울의 맹공 막고 리그 선두 유지

by 반짝반짝_빛나는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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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뉴시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슈팅 23회 맹폭’에도 0-0… 서울, 대전 상대로 ‘반코트 경기’ 펼쳤지만 결정력 한계 드러나

2025년 5월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3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FC서울의 경기는 서울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도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이날 경기는 수치로만 보면 서울이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서울은 무려 23개의 슈팅, 거의 일방적인 반코트 경기를 펼치며 대전을 몰아붙였습니다. 반면 대전은 후반 44분이 되어서야 첫 슈팅을 기록할 만큼 고전했지만,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승점 1점을 지켜냈습니다.

🔥 경기 요약

  • 일시: 2025년 5월 10일(토) 오후 7시
  • 장소: 대전월드컵경기장
  • 결과: 대전 하나시티즌 0 - 0 FC서울
  • 슈팅 수: 서울 23회 vs 대전 1회
  • 승점 변화:
    • 서울: 승점 15점(7경기 무승: 4무 3패), 리그 9위
    • 대전: 승점 28점(6경기 무패: 3승 3무), 리그 1위 유지

🧠 경기 내용 상세 리뷰

서울, 전·후반 내내 공격 주도… "골만 없었다"

경기 시작 34초 만에 정승원이 중거리 슛을 시도한 서울은
이후 문선민, 린가드, 김진수 등 다양한 루트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습니다.
특히 린가드는 박스 안과 바깥에서 연속 슈팅,
정승원과 문선민은 날카로운 돌파로 빈틈을 공략했지만
모든 공격은 골키퍼 이창근과 대전 수비에 막혔습니다.

후반 4분 야잔의 헤더가 상대 수비 손에 맞으면서 VAR까지 갔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결정적인 찬스를 놓친 서울은 이후 루카스 실바, 조영욱, 바또 등을 투입하며
공격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서울은 슈팅 수 23회, 유효 슈팅 수 8회를 기록하며
사실상 ‘반코트 게임’을 했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대전, 수비 집중력 + 이창근의 선방으로 승점 1점 확보

대전은 경기 내내 중원에서부터 내려앉아 수비에 집중했습니다.
주민규를 중심으로 역습을 노렸지만, 공격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후반 44분 김현욱의 감아찬 슛이 이날 첫 슈팅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슛조차 서울의 골키퍼 강현무에게 막혔습니다.

특히 대전 골키퍼 이창근은 이날 경기 MVP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서울의 유효슈팅을 모두 방어하며 무실점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 양 팀 포메이션 및 주요 교체

  • 대전(4-4-2)
    이창근(GK), 김문환, 하창래, 김현우, 박진성
    김현욱, 윤도영, 김준범, 강윤성
    주민규, 최건주 → 후반 구텍, 김인균, 밥신 투입
  • 서울(4-4-2)
    강현무(GK),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문선민, 정승원, 황도윤, 류재문
    린가드, 정한민 → 루카스 실바, 조영욱, 바또 투입

출처 : 서울=뉴시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경기 총평

서울 입장에서는 23개 슈팅을 기록하고도 무득점이라는 결과가 매우 아쉬웠습니다.
결정력 부재는 여전히 과제로 남았고, 리그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담도 이어졌습니다.

대전은 비록 경기력에서는 밀렸지만, 1위 자리를 지켰고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경기 내용으로는 패배에 가까웠지만, 결과적으로는 승점 1점이 매우 값졌습니다.

 

🔍 다음 일정

  • 대전 하나시티즌: 5월 중순 코리아컵 일정 예정
  • FC서울: 대구FC와의 경기로 반등 모색 예정

 

💡 “지배했지만 이기지 못한 서울 vs 버텼기에 살아남은 대전”
이번 무승부는 수치와 결과가 극명하게 엇갈린 경기로 기억될 것입니다.
K리그1의 선두 경쟁과 하위권 탈출 싸움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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